
" 자, 세상에서 가장 난폭한 토끼가 나가신다! "
이름 : 오세운
종족 : 인간
나이 : 26세
성별 : 남성
키/체중 : 168cm/표준체중
성격 :
높은 텐션
-그를 가장 잘 말해주는 성격, 간단하게 인사만 나눠봐도 "이 사람 텐션 너무 높아!" 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올 정도로 익살스럽고 밝은 사람. 다들 점점 어두워지는 시대에 이렇게 밝다보니, "요새도시에서 혜택을 받으면서 사나?" 같은 생각이 들 정도. 그는 이런 시대일수록 누군가는 계속 밝게 웃으면서 기운을 줘야한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그런 성격이 부담스러워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근면함
-요새도시의 교관이라는 직함을 폼으로만 달고 다니는 건 아닌지, 교관으로 훈련에 참여하는 것과 동시에 요새도시의 방위체계 점검,군수물자 정비 및 점검 등 군과 관련된 대부분의 일에는 발벗고 나선다. 젊은 나이에 교관으로 발탁된 그가 큰 마찰 없이 일할 수 있는 것도 사소한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성격 덕분. 정작 자기는 쑥쓰러운지 그런 쪽으로 칭찬받으면 아니라면서 부인하는 편이지만.
상냥함
-그의 상냥함은 아주 사소하지만, 아주 세심하다. 정신적으로 지쳐있을때는 위로의 한마디를, 심란한 밤을 보내는 누군가에게는 가벼운 음료와 함께 다가와 말벗이 되어주는 그런 상냥함. 본래 요새도시 출신이 아닌 그의 주위에 사람이 많은 이유이자, 그가 가진 가장 강한 부분이다.
인베이더에 대한 적개심
-밝고 상냥하고 근면한, 사실상 좋은 수식어는 다 붙은 그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인베이더에 대한 적개심은 그 누구보다 강하다. 임무를 그르칠 정도는 아니지만, 시종일관 밝은 그가 인베이더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지나칠 정도로 싸늘해재지는 것을 보면 섬뜩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에 대해 누군가 지적하거나 후벼파는 말을 하면 평소처럼 익살스럽게 넘어가는게 아니라 화를 버럭 내버릴 정도.
특이사항 : 본래부터 요새도시에서 일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국가의 군인으로써 인베이더와의 전투에 참여하다가 정부체계가 무너진 이후에도 인베이더에 맞서 싸우는 레지스탕스로 활동했었다 다만 그가 몸담고 있던 레지스탕스는 인베이더의 계략에 괴멸 당했고, 소수의 인원만 겨우 살아남아서 요새도시에 구조되었다.
젊은 나이인데다가 요새도시에서 계속 일하던 사람도 아니었던 그가 교관으로 임명받을 수 있었던 건 인베이더와 싸우면서도 살아남은 실력과 경험 덕분. 구조팀의 말단으로 들어가서도 특유의 사격실력과 전투센스를 앞세워 주민 구출, 소규모 인베이더 무리의 괴멸등 혁혁한 공적을 쌓아왔기 때문에 주변과의 마찰없이 순조롭게 교관으로 발탁되었다.
호르몬 없이도 사용가능한 열화판 라이더 시스템인 "게스트 드라이버"의 장착자이기도 한데, 그렇게 수많은 전투경험을 쌓아왔음에도 열망 호르몬을 전혀 가지지 않고 있기에 오히려 장착자가 되기 적합한 조건이었던 셈. 다만, 초반에는 드라이버도, 봉인도장도 정통 미라주 시스템에 비해 굉장히 불안정 했기에 조정과정동안 여러모로 고생을 많이 한 편.
별명은 "토끼". 레지스탕스 시절 키가 작고 몸이 날렵한 그에게 붙은 별명이었고 처음에는 굉장히 싫어했지만 지금은 가면라이더 문래빗의 장착자로 발탁되기도 했고 옛 동료들이 붙여준 별명이기도 하다보니 지금은 다른 사람에게 먼저 알려줄 정도로 좋아하는 별명이 된듯. 다만, 싫어하는 사람이 그렇게 부르면 역정을 내버린다.
목에 멘 군번줄은 총 두개로, 하나는 친누나의 것이다. 부모님과 연락이 닿지 않게 되고, 누나를 인베이더에게 잃은 지금에 와서는 그가 가족을 추억할 수 있는 유일한 물품이 되었다. 가끔씩 정신적으로 너무 지쳤을때는 누나의 군번줄을 손에 쥐고 말없이 가족을 생각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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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면 낙 하 난 폭 한 토 끼! (빙키!)"
라이더 명칭 : 가면라이더 문래빗 게스트
외관 : 토끼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그대로 구현 된 하얀색과 분홍색이 섞인 몸체에 붉은 색 눈을 가진 라이더. 헤드 파츠는 봉인도장의 매개체인 달토끼를 연상시키는 길쭉한 귀가 쫑긋 솟아나 있지만, 어째서인지 오른쪽 귀는 눈을 가리려는 듯 접혀져 있다. 왼쪽 어깨에는 토끼를 데포르메한듯한 철제문양이 달려있는데, 얼핏 보기에는 귀여운 장식같지만 실제로는 이 부분으로 상대를 어깨로 밀쳐내며 갈아버리는데 쓰는 추가장갑 같은 역할을 한다.
다리에는 환상종의 외형과는 크게 관련 없는듯한 검은색의 수납대가 달려있는데, 라이더로 변신할 수 있게 된 이후에도 레지스탕스로 활동할때 주무장이었던 기관단총을 버리지 못한 장착자의 전투방식을 돕기 위한 추가 파츠로 이곳에 총을 수납해두는 것이 가능하다. 발은 말 그대로 토끼의 발, 귀여운 디자인이지만 실제로는 철제장갑을 몇개나 덧댄 강도를 가지고 있다.
매개체 환상종 : 달토끼/동아시아 전설에 나오는 달에 사는 토끼. 지구 아시아 지역에서 보이는 달의 바다 모습이 떡방아를 찧는 토끼가 연상되어 남은 전설이다.
미라주 웨폰 : -
특이사항 : 토끼발에서 나오는 높은 점프력과 장착자의 빠른 몸놀림이 특기인 라이더. 미라주 웨폰이 따로 없는대신 일반 실탄을 사용하는 기관단총 두자루로 중거리에서 적을 견제하다가 순식간에 달려들어 연발의 킥이나 펀치로 끝내버리는게 주 특기다. 게스트 드라이버는 변신상태를 4분밖에 유지할 수 없기에 그 시간안에 최대한 많은 인베이더를 섬멸하고 빠져나오는 것에 특화 된 민첩한 전투법을 갈고 닦았다.
라이더 성향 : [테크닉/민첩한 연격]
중거리의 적에게 손에 들고있는 두자루의 기관단총을 쏘며 달려들고는 씰 오퍼레이터의 "리벨리온" 상태를 활성화하고, 토끼발에 최대한으로 남은 에너지를 쏟아부어 가속이 붙은 킥으로 적을 여러번 후려쳐 마무리한다.
체력: 80, 0/5
공격력: 55, 9/10
명중: 70%, 3/5
의지: 60%, 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