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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가요~? "

웃는 인상. 느긋한 입매. 검은색 머리카락을 한 번에 묶었다. 풀면 날개뼈 중간 길이. 이래저래 뻗친건지 곱슬인건지 애매한 상태. 곱슬머리가 맞다. 피부는 밝은 편. 시츠 기준 오른쪽 눈 아래에 점 하나, 목에 점 둘. 왼쪽 입가에 찢어졌던 흉터. 그럼에도 꽤 단정한 미인. 단단한 체격, 자세도 바르다.

 

이름 : 카타카도 시츠 / Katakado Shitsu / 片角 失

 

종족 : 인간


나이 : 32세


성별 : 남자

 

키/체중 : 176cm / 65kg

 

성격 :

 

- 귀찮음을 쉽게 느낀다. 이런저런 노력은 괜찮지만, 본인이 얽히면 대부분 귀찮아진다. 노력하는 사람은 멀리서 응원하는 정도가 딱 좋지! 라는 입장. 도움을 청하면 적당히 도와는 주지만 적극적으로는 어렵다. 그보다 하필 나인가~라고 생각해버린다. 본인의 의지로 시작한 일이 아니면 오래 하는 일이 적다.

 

- 일상적으로 느긋한 행태. 때때로 과하게 열받으면 몰아붙인다. 예상보다 더 잘 참거나 대충 넘겨버리기 때문에 화내는 걸 보기는 어려울수도. 일에 휘말리지 않게 이리저리 빠져나간다. 욱해서 짜증을 내는 정도는 금방 풀리고 잊어버린다. 답답할 정도로 느리지도 않고 남의 속을 뒤집을 정도로 능글맞은 건 아닌, 본인 만의 페이스를 지키려는 타입. 

 

- 성격 탓에 타인과 친한 듯하면서도 거리를 두고 있다. 어느 정도의 깊이를 두고 만나기 시작하면 어? 이런 거리감이 있었던가? 하게 되는 것. 티 나지 않게 둥글게 둥글게, 혹은 무난하고 평화롭게 지나다닌다.

 

- 꽤 잘 웃는다. 꽤라고 할까, 잘 웃는다. 표정도 잘 바뀐다. 그래도 언성을 높이거나 열받기 시작하면 가차 없다. 소싯적 성격이 그대로 드러난다. 선을 그어 이 사람은 안되겠다 싶으면 그대로 끝이다. 더는 바인더리 안으로 들일 생각을 하지 않고 완전히 타인처럼 대한다. 아무리 오래 시간을 보내더라도.

 

- 거짓말은 잘 안 한다. 일단은 정정당당한 게 좋아서. 그래도 상대가 짜증 나게 굴면 해버리기도. 장난을 치는 경우에는 거리낌 없이 해버린다. 물론 장난을 끝낸 뒤에는 제대로 말한다.

 

- 의외로 사람을 좋아한다. 믿지 않을 뿐이지. 애정을 주는 대상에게는 티나지 않게 각별한 취급을 한다. 

 

 

 

특이사항 :

 

- 꽤 나긋하고 조용한 목소리. 문장력과 단어선택은 많이 나아졌지만 억양이 어디로 보나 교토벤. 대학 진학하면서 가족 전체가 도쿄로 이사 왔었다. 도시가 지어진 초기에 요새도시로 이사했다가, 3달 전 가족 중 본인 혼자만 각성했다. 전투에 임한 적은 없는 상태.

 

- 입가의 흉터는 아프지 않냐고 하면 나은지 오래인걸요~흉터일 뿐이에요 라고 한다. 어쩌다 다쳤냐고 물어보면 넘어졌어요 라고 대답.

 

- 얘기를 들어보니, 그는 예전에 양키(폭주족)이었다는 듯. 지금은 손 씻었다고 하지만 여차하면 어두워졌겠죠~라고. 그럴 사람으로는 안 보이지만 가끔 보이는 움직임은 장난 없다. 발목 인대가 끊어졌던 적이 있어 무리할 수 없으니 은퇴했다고 한다. 집에는 아직도 특공복이 있다.

 

- 담배는 끊었다고 한다. 가까이 가면 풀냄새가 난다. 식사량이 많아서 뭔가 먹고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수면은 대부분 얕게 드나 한 번 깊이 잠들면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다. 아무곳에서나 잘 자기는 하지만 배고플때는 잠들기 어려워한다. 잠은 괜찮지만 배가 고프면 점점 신경이 예민해진다.

 

- 걸음걸이는 당당하지만 가볍다. 기본적으로 정적인 상태로 가만히 서있다. 스킨쉽이 편하고 자연스러우며, 상대가 몸을 기대는 것도 본인이 몸을 기대는 것도 자연스럽다. 친하든 친하지 않든 뻔뻔하게 기대온다.

 

- 오른쪽을 축으로 살다가 왼쪽으로 바꾼 뒤, 적응이 어렵자 무식하게 왼손잡이로 바꿨다. 결과는 성공적으로, 현재는 왼손잡이. 라고 본인은 주장하고 있으나 실상 양손잡이다. 본능에 가까운 반응은 오른축으로 한다.

 

- 서점을 했었다. 한 건물에 바로 붙어있는 서점 두 개를 같이 운영. 아르바이트생은 각 1명. 한 쪽은 고서, 중고 취급. 한 쪽은 신간, 어린이~성인용 책을 취급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대가 들렸던 서점. 의외로 사람이 자주 왔다고. 보통은 가게에서 책을 읽다가 잠드는 일이 잦았다. 덕분에 어울리지 않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알고 있음. 책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 같지는 않다.

 

- 크라켄에 대해서는 이 때의 단골 손님이 환상종에 관심이 있어 억지로 붙잡혀 마구 들었다. 그 날 타코야끼를 먹었기 때문에 이후에도 타코야끼를 먹을 때마다 크라켄이 떠올랐다고. 이후에도 비슷한 상황으로 여러 음식을 먹었지만 타코야끼가 제일 만족스러웠다.

 

- 소지품은 휴대폰, 이어폰, 단팥빵 1개, 500ml 물 한 병, 지갑.

텍스트 관계 : 

* 사카가미 아유무 : 먹방메이트. 카페에서 처음 만났다. 몇 번 서로의 얼굴만 알던 중, 카페에 자리가 없어 합석하게 되었다. 통성명을 한 상태. 가끔 다른 곳에서 먹다가 만나면 그대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정도.

* 스타 샤워 : 스타 샤워가 유물 가이드를 시작한 초기, 배가 고파 보여 빵을 두어 개 나누어 준 적이 있다. 이후에도 몇 번 배가 고파 보일 때 먹을 것이 있으면 나누어 주기도 하는 중. 보답으로 받은 장신구는 집 어딘가에 놔뒀다. 오다가다 인사는 하지만 서로 뭐 하는 사람인지는 잘 모른다.

* 야시로미야 요우하 : 인근 햇빛이 잘 내리쬐는 곳의 일광욕을 하다가 만났다. 통성명은 하지 않았으며 얼굴만 조금 익은 상태.

* 체스터 블랙스미스 : 여기저기 밥을 먹으러 다니던 중 두 번 만났다. 첫 만남에서는 그가 "많이도 처먹네요." 하는 것을 듣고 그냥 넘어갔으나, 두 번째 만남에서 인상을 확실히 했다. 배가 고픈 상태로 들어간 가게의 마지막 재료로 만든 음식이 체스터 블랙스미스의 주문이었던 것. 뻐기는 표정(착각이 분명하지만)으로 인해 그를 기억하고 있다.

* 오레이 유메키 : 오레이 유메키가 10대 초반일 때 시츠가 운영하던 서점에서 만났다. 아르바이트생이 없는 틈이라 유메키에게 본인이 책 설명을 해준 것이 첫 만남. 이후 요새도시에서 재회. 통성명 후 오레이 유메키가 가지고 오는 책을 해석해주고 있다.

 " 新開 "

발음은 深海와 같은 しんかい. 음성이 나온 후 유리 같은 맑은 울림이 한 번. 

강화 이후에는 음성이 나온 후 굵고 괴이한 목소리가 마구 웃는 소리가 난다.


라이더 명칭 : 가면라이더 [ 크라크 ]

 

외관 : 전체적으로 헤드를 제외한 기본형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았다. 본인의 성격이 영향을 미친 듯. 겉옷의 끝자락은 갈라져있어 본인의 환상종을 상기시킨다.

강화 이후에는 이전과 많이 달라지지 않았지만 한 층 시츠에게 익숙한 형태다. 뿔과 너클이 추가되어있는 상태.

 

매개체 환상종 : 크라켄. 북극 바다에 사는 괴물로 일반적으로 거대한 문어나 오징어와 비슷한 종류. 

 

미라주 웨폰 : 이어폰 줄. 변환시 길쭉한 막대가 된다. 양 끝은 뾰족하며, 미끌거려 타인이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가운데에는 한바퀴 두른 홈이 얕게 파여있다. 휘두를 때 어느 정도의 길이 조절이 가능. 홈의 양 옆을 잡고 잡아당기면 떨어지는데, 두 막대를 잇는 줄이 생긴다. 꽤 멀리 있는 상대에게 닿을 수 있을 만큼 늘어나기도 한다. 떨어진 막대는 길이가 조금 줄어든 갈고리 형태로, 일자로 필 수 있다. 보이지 않는 빨판이 있어 상대를 공격 혹은 터치시 강하게 접착 가능. 줄을 짧게 해 대상을 끌어오거나 빠르게 가까이 갈 수 있다.

강화 미라주 웨폰 : 동전. 두 개가 되었다. 하나는 이전의 창, 하나는 쇠 파이프 형태. 이미 몇 대 때린 듯 찌그러져있다. 기능은 동일하다. 이제는 날려버려도 동전만 있으면 리필이 가능하다. 걱정 없이 던진다. 창의 양 끝은 뾰족하며, 미끌거려 타인이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가운데에는 한 바퀴 두른 홈이 얕게 파여있다. 휘두를 때 어느 정도의 길이 조절이 가능. 홈의 양옆을 잡고 잡아당기면 떨어지는데, 두 막대를 잇는 줄이 생긴다. 꽤 멀리 있는 상대에게 닿을 수 있을 만큼 늘어나기도 한다. 떨어진 막대는 길이가 조금 줄어든 갈고리 형태로, 일자로 필 수 있다. 보이지 않는 빨판이 있어 상대를 공격 혹은 터치시 강하게 접착 가능. 줄을 짧게 해 대상을 끌어오거나 빠르게 가까이 갈 수 있다.

 

 

특이사항 :

- 라이더명은 영미권 언어가 아닌 일본식. 苦楽 라고 쓴다.

 

- 변신할 때에는 "하자고, 변신." 이라고 말한 뒤 변신.

 

- 양 손에 구멍이 하나씩 나있다. 독 또는 먹물을 내뿜는 기능이 있지만 본인은 먹물 이외에는 모르는 것 같다. 따라서 전투시 사용하는 건 먹물 뿐. 구멍을 제외한 부분은 모두 보이지 않는 빨판이 있어, 잡힌 것에 강하게 접착 가능. 잘 이용하면 벽도 탈 수 있겠지만 그런 귀찮을 일을 할리가 없다.

 

- 문어 특성상 의태도 가능하나, 역시나 모르고 있다. 아무래도 누군가 가르쳐 주지 않으면 있는 기능을 다 쓰는 날은 오지 않을 것 같다.

 

- 요새도시를 지키는 일 이외에 무언가를 하라고 들면 귀찮다는 반응이다. 굳이 적진까지 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 모양. 그러나 인베이더 말살을 원하는 것은 마찬가지인지 필요하다면 다녀오기도 한다.

 

- 전투 전까지는 싫은 듯 보이나 막상 임하면 텐션이 올라가고 소리내 웃기도 하는 등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전투가 끝난 후에는 금방 평소대로 돌아오지만 열기는 남아있는 듯. 본인은 그런 상태가 달갑지 않은 것 같다.

 

 

라이더 성향 : [테크닉/무기의 기교]

 

체력: 160, 4/5

공격력: 45, 7/10

명중: 80%, 4/5 

의지: 30%,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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