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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을 거예요! 그런 예감이 드니까요~! "

반짝이는 순백색의 머리칼은 길게 떨어져 허리 아래까지 닿는다. 머리끝이 살짝 웨이브졌음.

눈동자는 고동색이지만 빛을 받으면 노랗게 반짝인다. 항상 반짝거리는 눈빛.

흉터 하나 없이 깨끗한 피부, 늘 싱긋 웃고있는 얼굴. 프릴이 나풀거리는 치마를 입고 목에 가죽쵸커를 하고 있다. 신발은 활동성을 위해 운동화 착용.

이름 : 미카(MIKA), 성은 카토.


종족 : 인간


나이 : 22


성별 : 여성


키/체중 : 175cm/66kg


성격 : 밝고 사교적인 성격. 배려심 깊어 주위의 사람들을 늘 신경쓰고 챙겨준다. 누구에게나 말을 걸어보고, 방긋 웃으며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분위기메이커. 항상 모두와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한다. 맛있는 걸 나눠먹는다던가, 손수 만든 장신구를 선물한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음. 그렇다고 남만 챙긴다고 본인을 희생하는 건 아니고, 본인도 잘먹고 잘 꾸미고 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다같이 힘을 합쳐 열심히 하면 해낼 수 있다는 마인드. 하지만 요령은 그다지 좋지 못한지 어딘가 허술한 끼를 보인다. 당장은 당황하더라도 침착하게 타개책을 고민하는 타입.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자신에게 어렵거나 답을 내기 힘든 일이더라도 열심히 고민해서 최선을 내보이려 한다. 꿍꿍이나 야망, 계략같은 것 없이 그냥 평범하게 착한 사람. 그렇다고 머릿속이 마냥 꽃밭인 것은 아니다.

 

까칠하거나 내성적인 사람, 자신을 피하는 사람에겐 가능한 조심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대놓고 적의를 드러내거나 내치는 사람도 바로 포기하지 않고 타협점을 찾거나 조금씩 공략하는 타입. 다만 악의를 품고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에겐 가차없음. 평소의 밝은 표정을 싹 지우곤 정색하며 대하는데, 이 때 인상이 평소보다 좀 날카롭다.

 

어떤 사정이 있지 않는 한, 숨기는 것 없이 솔직한 모습을 보인다. 감정표현이나 반응도 다채로워서 잘 웃고 잘 놀란다. 울음만은 참는 편. 항상 단정하게 정돈되어 꾸민 모습으로, 흐트러져 있는 상태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듯 하다.

 

인베이더와의 싸움에 대해선 아직 확실한 가치관이 성립되지 않은 막연한 상태. 그들이 위협적이고 배제해야 한다는 사실은 인지했으나,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마찰들은 고려하지 못하고 있음.

 


특이사항 : 일본인. 생일은 9월 23일생 처녀자리.

인베이더의 침략 이전엔 입시생으로 디자인과를 목표로 대학 진학을 준비 중이었다는 듯. 침략 이후 요새도시 건설 직후 무사히 요새도시 안으로 흘러들어 오게 되었다. 도시 안에서는 전공을 살려, 도시 내 미관을 좋게 하는 작업이나 옷가게를 하셨던 어머니를 따라 옷을 만들거나 파는 일을 돕고 있는듯. 외에 아이들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수업도 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양친과 쌍둥이 오빠가 있다. 전원 요새도시 안에 정착중.

 

취미는 예쁜 옷 모으기, 입기, 본인 가꾸기.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 옷은 프릴이 팔랑거리는 치마류를 가장 좋아한다. 외에도 밝고 화사한 색감이라면 가리지 않고 전부 선호. 팔찌나 목걸이같은 장신구도 좋아한다. 옷을 뭘 걸치던 간에 목에는 무조건 가죽 쵸커를 차고 있음.

다만 요새도시 안에선 좀처럼 예쁜 옷을 구하기 힘들어서, 모친의 도움을 받아 본인이 직접 만들어 입고 있다.

침략 이전에는 맛있는 디저트를 먹는 것도 즐겼으나 요새도시에 정착한 이후로는 조금 삼가려고 노력하는 중. 사치는 옷과 장신구에서만 누리고 먹을것에선 조금 삼가기로 나름의 철칙이 있는 듯 하다. 그래도 주는 건 사양않고 먹음.

 

상냥한 가족구성원들 사이에서 좋은 가정교육을 받고 올곧게 자란 사람. 인생에 있어 가장 어두운 일면이 침략당하는 중인 지금인 정도. 그마저도 서로 힘을 합쳐 잘 이겨내자고 긍정적인 마인드이다.


 " ......(작게 소곤거리는 여성의 목소리.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빠르게 속삭이다가,

웃음소리를 흘리고 나면 변신이 끝난다.) "

 


라이더 명칭 : 가면라이더 [ 루시드 ]


외관 :

얼굴의 절반은 가면같은 것으로 덮여있고, 가려지지 않은 반은 뿔이 나있는 여성의 모습을 하고있다. 뿔은 가려지지 않은 쪽에만 나있는 외뿔. 등에는 날개가 돋아나있고 손 끝엔 조금 긴 손톱들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 악마를 연상시키는 모습. 어깨, 팔, 하체, 무릎과 다리에 검은 갑주를 차고 있다. 팔에 찬 갑주에선 주먹을 꾹 쥐면 클로가 튀어 나온다.


매개체 환상종 : 서큐버스

남성의 꿈에 들어가 그를 유혹하여, 음란한 관계를 맺어 정력을 짜낸다고 전해지는 몽마의 일종. 서큐버스는 꿈 속에선 누구도 거부할 수 없을 만큼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제 모습은 아름다운 여인과는 전혀 동떨어진 생김새라고 한다. 남성의 꿈속에 들어가 쾌락을 탐한 뒤, 거기서 얻은 정액을 인큐버스에게 건네면 인큐버스가 그 정액으로 다른 여성을 임신시킨다...... 는 전승도 있으나 미카와는 무관한 전승인 듯.


미라주 웨폰 : 변신 전 양쪽 손목에 차고 있던 팔찌들이 변화하여 클로가 튀어나오는 갑주가 된다. 날개로 비행하며 적을 교란시키고, 양 손에 장착한 클로를 이용해 상대의 급소를 노려 찌른다.

 

특이사항 : 지상전도 무리 없지만, 등의 날개를 통해 날아다녀 좀더 자유로운 공격루트를 확보할 수도 있다. 적을 교란시켜 틈새를 만들고, 아군에게 허점을 찌르도록 유도하는 서포터 타입. 물론 본인이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선에선 알아서 제압한다. 필살기는 하늘 높이 날아오른 뒤, 적을 향해 빠르게 낙하하며 일순간에 찔러 끝내는 기술.

본래 전투와는 인연이 없는 인생을 살고 있었고 체력이나 스펙도 참담하기 그지 없었으나, 열망호르몬 발현 이후 눈에 띄게 반응속도나 스피드, 파워가 좋아졌다. 마치 다른 사람이 된 듯한 느낌이 든다고.

 

라이더 성향 : [플라이/비행]

체력: 100, 1/5

공격력: 40 6/10

명중: 80%, 4/5

의지: 70%,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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