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달러. 왜 그런 표정이죠? 5분간 상대해드렸잖습니까. "
(※덴톨(@41TZDT)님의 커미션입니다.)
청은발. 벽안에 옅은 갈색이 섞인 파이아이(Pie Eye).
이름 : 체스터 블랙스미스 (Chester Blacksmith)
종족 : 인간
나이 : 28
성별 : 남자
키/체중 : 188cm/72kg
성격 :
말 수가 적다. 필요한 말만 하려는 성격. 말재주가 없는 것은 아니나 입을 열지 않는 이유라고 한다면 단순히 사람을 상대하기 귀찮아서이며, 상당히 오만하다.
필요 이상으로 솔직하고, 무례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직설적이다. 항상 존댓말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빈정거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다반사.
그와 한 번 얘기를 길게 해 본 사람이라면 사람을 귀찮아 하는 것이 오히려 다행일 지경이라고 혀를 내두를 정도.
표정변화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사회성이 나쁘다고 할 수 있다.
이기적이고 냉정하다. 정 없다는 말도 많이 듣는다. 특히 모든 판단은 자신을 기준으로 하는 점에서 그런 성향이 눈에 띄게 드러나는데,
도덕적으로 옳은 선택을 하기 보다는 객관적인 판단을 통해 선택한다.
그가 경호원이라고 가정하자. 한 아이가 인질로 잡혀있으며, 아이를 보내주는 대신 자신의 의뢰인을 넘겨야 한다면 그는 가차없이 아이를 버릴 것이다.
절대로 남에게 고개 숙이는 일이 없다.
자존심이 강해서 자신을 깎아내리는 말이나 행동을 매우 불쾌해하지만, 자신 기준 상대방이 상대할만한 가치가 없는 인간이라 판단 될 경우 대부분 무시로 일관한다.
상대방의 기분을 맞추기 위한 겉치레는 딱 질색.
마음에도 없는 얘기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 자존심이 강한 만큼 스스로에 대한 검열이나 기준치 또한 높아서, 남에게 항상 완벽하게 보이려는 경향이 있다.
무슨 일이든 자신의 손익을 따져가며 행동한다. 수전노. 반대로 얼토당토않는 일이 아닌 이상 돈을 많이 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뜻도 된다.
특이사항 :
미국인.
갓 성인이 되자마자 집을 나와 혼자 살기 시작했다. 유년기에 가족과 딱히 이렇다 할 마찰은 없었으나, 가난한 집에서 구질구질하게 사는 삶은 성미에 맞지 않았다고.
지금은 스스로 연락을 끊다시피 해서 가족의 안부는 본인도 모른다. 딱히 관심을 두는 것도 아닌 모양.
취미는 계산, 특기도 계산. 정확히는 돈 세는 것이라고 말해야겠지만,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자신에게 이익일지를 생각하는 계산 말고도 숫자 계산이 매우 빠르다.
직업은 해결사. 크고 작은 일들을 해결해주는 것은 맞으나, 탐정이라기 보다는 심부름꾼에 가깝다.
맡는 일의 내용은 과학자들의 실험 샘플을 채취해오는 어려운 일부터, 꽤 수려한 외모 탓에 렌탈 남자친구(...)같은 가벼운 일까지 다양하다.
고용 비용은 상상 초월이다. 거의 바가지 급. 하지만, 맡은 일은 확실하게 처리하기 때문에 이용 고객들의 평이 나쁘지는 않다.
흠이라면 그의 예민한 성격이나 엄청난 고용비용 외엔 꼽을만한 게 없을 정도.
의외로 동물을 잘 다룬다. 특히 개를 제 수족 부리듯 굉장히 잘 다루는데, 어릴 적 개를 키운 적이 있어서 개 다루는 데에는 이골이 났다.
텍스트 관계 :
* 스타 샤워 : 내리막길에서 세발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던 이상한 인간이다. 심지어 뺑소니를 내놓곤 사과 한 번 없이 튀었다. 얼굴과 목소리를 똑똑히 기억해뒀으니 다음에 만나면 탈탈탈 소리가 나도록 털것이다.
* 카타카도 시츠 : 자주 가는 단골 가게 이곳저곳에서 가끔 보이는 인간. 밥을 경이로울 정도로 먹어대서 얼굴이랑 목소리 정도는 기억에 남았다. 평소처럼 밥을 먹고 나오다 마주쳤는데, 재료가 모자라서 먹으려던 음식을 못 먹은 모양이다. 자업자득. 그렇게 미친듯이 먹어대는 쪽이 아쉬운게 당연하다.
"(짐승이 으르릉거리는 듯한 목소리가 낮게 깔린다.) Insert the coin, please."
라이더 명칭 : 가면라이더 [ 헬 ]
외관 :
전신이 온통 검은, 몸에 딱 달라붙어 체형이 그대로 드러나는 슈트. 헤드 파츠는 안면에 방독면 같은 것이 고정되어 있는 벨트 옆으로 개의 귀를 연상시키는 무언가가 솟아나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움직임에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방어를 위한 가벼운 완갑과 엉덩이 부근에 달려 있는 벨트(얼핏 보면 개과의 꼬리같이 생겼다.) 외에는 별다른 장식이 없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발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마치 짐승의 송곳니를 쉬이 연상시킬 정도로 뾰족한 굽과 발목 부근에 날카로운 날붙이가 달려있다.
매개체 환상종 : 헬하운드 / 마주치는 사람에게 죽음을 부르는 개. 하지만 전설에 따라서는 반대로 위험에서 구해주었다고도 한다.
미라주 웨폰 : 킬힐
-신고있는 구두 굽이 공격용으로 강화되는 형태. 어떤 신발을 신었건 상관 없는 듯하며, 늘 똑같은 모습으로 변화한다. 구두 굽과 달려 있는 커터날은 상당히 날카로워 취급에 요주의.
베고 뚫는 것 외에는 별다른 기능은 없다.
특이사항 :
1:1특화, 이름 그대로 개처럼 민첩하게 달려들어 초 근접거리에서 상대를 몰아세우는, 상당히 공격적인 전투방식을 구사하는 라이더.
공격은 최선의 방어이다. 발 뒤꿈치에 달려있는 무기인 킬힐과 발목 부근에 달려있는 커터로 내려 찍거나, 베는 둥 거의 발을 이용한 전투 방식이 주이다.
변신을 한 뒤에는 냉정하고 침착한 평소의 모습과는 달리 성격이 180도 바뀌는 모양.
평소에 차리던 눈꼽만큼의 격식도 찾아볼 수 없다. 그야말로 미친개라는 별명이 어울린다. 주변을 제대로 못 보거나 판단력이 조금 떨어지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라이더 성향 : [파워/회심의 일격]
체력: 100, 1/5
공격력: 60, 10/10
명중: 80%, 4/5
의지: 30%, 0/5
